▶ 뉴욕시 한파주의보... 노숙자위한 비상 대피소 마련
뉴욕시 일원에 다시 한파주의보가 발령됐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극지방 찬 공기의 영향이 미동부 해안으로 이어져 13일 새벽부터 기온이 급강하해 이날 낮 기온이 화씨 15도(섭씨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져 체감온도는 화씨 영하 4도(섭씨 영하 20도)에 이를 전망이다.
이후에도 기온은 계속 떨어져 14일 오전에는 수은주가 최저 화씨 5도(섭씨 영하 15도)를 기록해 체감온도는 화씨 영하 12도(섭씨 영하 25도)까지 급락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주말동안 극심한 한파가 예상되자 뉴욕시와 롱아일랜드 각 카운티 정부는 시민들이 외출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며 비상대피소를 마련하는 등 대책에 분주하다.
우선, 롱아일랜드 낫소카운티와 서폭카운티는 길거리 노숙자 또는 난방시설이 부족한 주민들을 위해 ‘임시 온방 대피소’를 마련한다. 낫소카운티 정부는 ‘칸티아그 팍 아이스 링크’(516-571-7056), ‘그랜트 팍’(516-571-7821), ‘크리스토퍼 몰리 팍’(516-571-8113), ‘사요셋 우드버리 커뮤니티 팍’(516-677-5990)를, 서폭카운티는 ‘리버헤드 센터’(631-852-3500), ‘코람 센터’(631-854-2300), ‘스미스타운 센터’(631-853-8714), ‘사우스 웨스트 센터’(631-854-6600) 등을 대피소로 개방한다.
뉴욕시는 온방 대피소 대신 시 재난관리국(OEM)이 ‘311 핫라인’을 이용한 온수 또는 난방 시설에 대한 불만신고 접수를 확대할 예정이다. A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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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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