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설 퍼레이드 & 우리설 대잔치’ 성대히 열려

화씨 3도까지 떨어진 혹한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열기 속에 열린 ‘2016 설 퍼레이드’에 참석한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와 그레이스 맹 연방하원의원, 피터 구 뉴욕시의원 등 유력 정치인들과 류제봉 퀸즈한인회장, 신학연 뉴욕한국일보 사장 등 그랜드 마샬단이 퍼레이드를 이끌고 있다. <천지훈 기자>
기록적 한파불구 한인들 뜨거운 참여열기
쿠오모 주지사 등 정치인 대거참석 위상 입증
‘2016 설 퍼레이드 & 우리설 대잔치’가 13일 퀸즈한인회와 한국일보 공동 주최로 퀸즈 플러싱 한복판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 붉은 원숭이의 해의 시작을 알리는 축제와 화합의 장으로 화씨 3도까지 떨어진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수 천 명의 한인들이 뜨거운 열기로 참여해, 연도에 늘어선 수 만명의 뉴요커들에게 새해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한ㆍ중 합동 루나 뉴이어 행사 일환으로 이날 오전 11시 유니온 스트릿과 37애비뉴 교차로에서 시작된 퍼레이드는 중국계와 한인 단체가 해마다 돌아가며 선두에 서는 전통에 따라 올해는 중국계가 먼저 선두에 나섰으며, 뉴욕지역한인회연합회를 필두로 50여개 한인 단체와 1,000여 명이 2시간 넘게 행진하며 연도를 가득 매운 뉴요커들에게 새
해인사를 전했다. 이어 전통농악단은 흥겨운 농악연주로 한민족의 전통문화와 멋을 선보였으며, 태권도시범단의 화려한 시범은 시민들의탄성을 자아냈다.
올해로 25회째를 맞이한 이날 설 퍼레이드에는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기업들과 한인단체들이 출연한 형형색색의 꽃차들은 플러싱 시내 한복판을 오색물결로 수놓으며 퍼레이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퍼레이드 중간중간 흘러나온 ‘K-Pop’ 노래와 공연은 세계 최고로 우뚝 선 한류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할수 있는 기회가 됐다.
또한 그랜드 마샬단으로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와 그레이스 맹연방하원의원, 멜린다 캐츠 퀸즈보로장, 닐리 로직 뉴욕주하원의원, 에드워드 브라운스타인 뉴욕주하원의
원, 피터 구 뉴욕시의원, 배리 그로덴칙 뉴욕시의원 등 유력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해 아시안 커뮤니티의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쿠오모 주지사는 “설 퍼레이드는 이제 더 이상 퀸즈와 아시안 커뮤니티만의 행사가 아닌 뉴욕주의 특별한 축제가 됐다”며 “퀸즈 지역 발전의 근간인 아시아커뮤니티의 축제
를 함께 즐길 수 있게 돼 기쁘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어로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해 참석자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중 합동 설 퍼레이드 준비위원회는 쿠오모 주지사에게 ‘올해의 인물상’을 수여하기도 했다. 퍼레이드가 끝난 후 산수갑산Ⅰ식당과 금강산 연회장에서 무료 떡국 잔치가 열렸다. 특히 금강산 연회장에서 열린 우리 설 대잔치는 한국전통문화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한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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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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