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복음방송 창립 25주년 감사예배를 마치고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었다.
미주복음방송(사장 임덕순 장로)이 창립 25주년 감사예배를 지난 11일 나성동산교회에서 가졌다. 약 250여 명의 하객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 이날 예배에서는 이사장 김영일 목사(감사한인교회)의 감사 인사에 이어서 부이사장 민종기 목사(충현선교교회)의 사회로 시작됐다.
한기홍 목사(은혜한인교회)가 대표기도를 맡았고 박희민 목사는 설교를 통해 “얼음냉수 같이 주님의 마음을 시원케 하는 복음방송이 될 것”을 당부했다. 이어 한기형 목사(나성동산교회)와 이영선 목사(밀알선교단)가 축사를, 설립자인 임종희 목사가 동영상으로 축사를 전했다.
또 남가주 장로 목사 성가단, CTS 여성합창단, CCM 시와 그림의 김정석 목사 등이 축하 연주를 맡았고, 본 방송국 여성 핸드벨 콰이어와 남성직원 TRIO의 중창이 이어졌다. 마지막 순서에서는 이종용 목사(코너스톤교회)가 통성으로 폐회 기도를 인도했다.
이 자리에서 사장 임덕순 장로는 감사인사를 통해 “부임후 약 4개월 동안 하나님의 손에 이끌려 많은 변화를 주도하시는 하나님의 역사하심에 놀라운 섭리를 느꼈다”며 “LA 사옥을 매각하고 애나하임에 새로운 사옥을 마련해 LA와 애나하임에 2원 방송이 가능하도록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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