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복음방송(사장 임덕순 장로)이 23일 미래 비전과 사업계획 프리젠테이션을 위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임 장로는 “25개국 선교사 네트웍 구축을 구축한데 이어 미주 곳곳에 지국을 설립하고, 신학교 및 선교단체와 방송선교사 양성체제를 구축할 것”이라면서 “다국가 선교사 지원 및 연합사역, 타방송/언론 매체와의 연합과 동역, 자체 모바일용 앱 제작운용 등을 통해 미래의 글로벌 크리스천 멀티미디어 선교그룹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청사진을 밝혔다.
미주복음방송은 이를 위해 청소년들을 위한 복음 성가 경연대회, 글짓기 대회, 그리고 5월 경 진행될 다민족 청소년 페스티벌 피스앤하모니(Peace & Harmony), 남가주 기독교봉사단체 지원금 모금을 위한 연말 행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6월에 아주사대학에서 개최되는 KWMC 선교대회의 공식 주관방송사로서 생방송을 실시한다.
미주복음방송은 최근 임덕순 장로가 사장으로 취임한 이후 ‘복음만 전하는 방송’에서 범위를 넓혀 ‘사랑과 선교를 실천하는 방송’으로 패러다임의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복음방송은 오는 6월까지 애나하임 신사옥으로 이전을 마치고 7월부터는 신사옥에서 방송을 송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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