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수계 커뮤니티 언어 최초
▶ 뉴욕총영사관 ‘Talk to Your Baby’ 행사 8일 플러싱 도서관
뉴욕시가 소수계 커뮤니티 언어로는 처음으로 한국어로 제작된 동화책을 발간해 한인 영유아들에게 무료 배포한다.
뉴욕총영사관은 뉴욕시와 함께 오는 8일 퀸즈공립도서관 플러싱 분관에서 ‘당신의 아이와 얘기해요’(Talk to Your Baby) 행사를 실시하고 한국어 책자를 무료로 나눠준다고 밝혔다.
‘러브 인 뉴욕시’(LOVE IN NYC)란 제목의 이 책자는 영유아기 자녀의 언어발달 향상을 위해 뉴욕시와 비영리단체 ‘리치 아웃 앤 리드’가 공동 제작한 것으로 소수계 언어 중에서는 한국어로 처음 번역돼 출간되는 것이다.
뉴욕시는 지난해 7월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이 유아 때부터 책을 읽어주는 것이 향후 언어 능력 발달에 도움이 된다’며 ‘얼리 차일드 후드 디벨롭먼트(Early Childhood development Initiative)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향후 2년 간 20만권의 동화책을 0~3세 자녀를 둔 가정에게 배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본보 2015년 7월16일자 A8면>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달 19일 뉴욕총영사관이 밝힌 ‘코리안 인 뉴욕’(A Korea In New York) 행사<본보 2월20일자 A3면>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한인 커뮤니티의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허정애 동포담당 영사는 “한인 가정 자녀에 도움을 주고 한인 사회 정치력 강화를 위해 뉴욕시와 협조해 한국어를 가장 먼저 발간하게 됐다”며 많은 관심과 기대를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책자의 저자이자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 부인인 셸레인 맥클레이 여사와 김기환 뉴욕총영사, 리차드 버리 뉴욕시 부시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맥클레이 부인은 영문책자를, 김기환 뉴욕총영사는 한국어 책자를 직접 읽고 소개한다. 행사장에는 한인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참석여부를 뉴욕총영사관에 (646-674-6021)로 통보하면 된다. 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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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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