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운트 버논 시, “센티널 사, 제품 조달•LED 전구 설치공사 등 제때 못 마쳐”

마운트 버논 시의 거리
마운트 버논(Mount Vernon)의 가로등을 광주에서 생산되는 LED 전구로 바꾼다는 계획이 취소됐다.
2014년에 광주시 소재의 수성전자와 미국 기업 센티널 테크놀러지 사와 맺는 이 프로젝트는 지난 2년간 마운트 버논 시와 센티널 사 간에 물의를 일으켜 왔었으며, 지난 주 시 관리인은 이 프로젝트를 완전히 취소했음을 밝혔다. 취소를 하게 된 이유는 센티널 사가 제품 조달과 전문적인 서비스 그리고 LED 전구 설치와 공사를 제 시간에 이행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2014년도 4월, 마운트 버논의 어네스트 데이비스 전 시장의 광주 방문에 맞추어 발표된 미 동부 도시로 총 3,100만 달러 LED전등 수출 계약은 한국 경제 뉴스를 장식했다. 따라서 마운트 버논 시의 모든 가로등의 전등을 한국(광주)에서 생산된 제품으로 바꾼다는 이 뉴스는 마운트 버논의 한인 상인들에게도 큰 자부심을 주었었다. 이는 2012년도 강운태 광주시장이 마운트 버넌 시를 방문해 경제, 문화, 교육 등 상호 관심분야에 교류 관계를 맺으며 LED 조명 제품 수출을 협약한 결과로 이루어진 것이었다.
이 계약 뿐 아니라 수성전자와 센티널 사는 향후 10년간 뉴저지, 펜실베니아 등 미 동부지역을 대상으로 1억 달러 상당의 LED 조명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며 마운트 버논 시에는 이를 위한 LED 조명 보급 센터도 설치될 것이라는 커다란 희망으로 부풀었었다.
마운트 버논 시는 이 계획을 6개월 후에 발표했으며, 시장과 함께 광주를 방문했던 센티널 사는 다른 5개의 회사와 함께 입찰에 응모하여 선정됐으나 그 이후 센티널 사와 마운트 버논 시와의 껄끄러운 논쟁이 계속 된 것이다.
호톤 씨는 프로젝트의 첫 단계로 실시한 기존의 가로등 조사에 들어간 45만 달러를 받지 못했다고 하며, 마운트 버논 시 측에서는 기존 가로등 조사에 최대한 6만 달러면 가능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프로젝트 취소와 함께 센티널 사가 수성전자와 맺은 계약을 허위로 보고했다면서 미리 지불했던 11만3,000달러 계약금을 돌려달라고 요구했다.
센티널 사 변호사에 의하면 센티널 사는 수성전자와의 계약을 했으며 비록 지금은 취소됐지만 마운트 버논 시와의 계약에는 전혀 법적인 하자가 없음을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센티널사가 마운트 버논 시에 계약 금액 33만4,000 달러를 요구한 소송은 아직도 풀어야 할 문제로 남아 있다. 현재 마운트 버논 시장은 2016년도 1월 1일에 선서를 한 리차드 토마스 씨다.
<
<노려 지국장>>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