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일보 후원 `뉴욕장애가족 미술대회’ 홍보차 본보 방문

‘제1회 뉴욕장애가족 미술대회’ 홍보차 11일 본보를 방문한 뉴욕한인장애가족연대의 고선영(오른쪽부터) 회장, 배영서 사무총장.
“우리 아이들을 가로막고 있던 벽을 무너뜨리고 크레파스와 도화지로 세상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고자 합니다.”
뉴욕한인장애가족연대(회장 고선영)가 미주 한인사회 최초로 발달장애 및 기타 장애 어린이와 청•장년을 대상으로 하는 ‘제1회 뉴욕장애가족 미술대회’를 4월24일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퀸즈 플러싱의 키세나 팍에서 개최한다.
한국일보가 후원하는 이번 미술대회 홍보차 11일 본보를 방문한 고선영 회장, 이영희 부회장, 배영서 사무총장 등은 “그동안 장애인 자녀들이 부담감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사생대회 등이 뉴욕 일원에 거의 전무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발달장애를 비롯한 장애인들이 가족 및 친구들과 어울리며 자신들의 개성과 특별함을 맘껏 즐기고 표현할 수 있도록 이 대회를 마련했다”며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대회 참가대상은 발달장애나 기타 장애를 가진 4세 이상의 한인 어린이 및 청•장년이며 붓, 물통을 비롯한 기초 그림그리기 도구 등의 준비물은 개인이 지참해야 한다. 단, 물감, 크레용, 도화지는 뉴욕한인미술협회에서 협찬할 예정이어서 따로 준비할 필요가 없다.
당일 대회 접수는 행사가 열리는 시간동안 언제든지 자유롭게 할 수 있으며 간단한 점심과 간식이 무료로 제공된다. 참가신청 기간은 이달 28일부터 4월20일까지며 대회 후 5월2일 뉴욕한안장애가족연대 웹사이트와 본보를 통해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5월14일 열린다.
“이번 대회가 장애 자녀뿐만 아니라 그 가족들에게도 귀중한 치유의 기회가 될 것”이라는 고 회장은 “부모들은 그동안 제대로 살펴보지 못했던 아이들의 진심을 도화지를 통해 확인하고 자녀들도 가족과 함께 행복한 기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올해 첫발을 떼는 소중하고 의미 있는 이 행사가 앞으로 10년, 20년 이상 계속 이어지며 한인 장애 자녀와 그 가족들의 가슴에 커다란 희망과 꿈을 심어줄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참가신청 문의: 917-292-4242, 917-715-5516 ▲전자우편: kaafadn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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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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