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라운드 마친 뒤 美 골프채널과 인터뷰
’한국 골프의 선구자’ 박세리(39·하나금융그룹)는 17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미 골프 전문매체 골프채널과 인터뷰에서 ”기본적으로 2016시즌이 내가 풀 타임으로 투어 활동을 하는 마지막 해”라고 선언했다. 골프 명예의 전당 회원인 박세리는 ”은퇴 결정이 쉽지 않았지만 지금이 바로 시기라고 여겼다”며 ”많은 것을 배웠고 또 반대로 내 기술과 희망들을 여러 사람과 공유하려고 노력해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은 2012년 3월24일 캘리포니아주 칼스배드의 기아클래식 골프대회 때의 박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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