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류현진.
통증으로 재활에 차질을 빚었던 류현진(29·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조심스럽게 다음 단계로 나아가게 됐다.
미국 ABC뉴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류현진이 불펜 피칭 후 통증을 느끼지 않았다"며 "며칠 후 다음 불펜 피칭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류현진은 1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 불펜에서 공 20개 정도를 던졌다.
지난달 불펜 피칭보다는 힘을 덜 들이고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류현진은 2월 18일과 27일 두 차례 불펜 피칭을 소화하고 변화구도 시험했다. 28일과 29일에는 가벼운 캐치볼을 했다. 순조롭게 재활 훈련을 소화하는 듯했다.
그러나 세 번째 불펜 피칭을 앞두고 류현진은 어깨에 다소 불편함을 느꼈다.
류현진은 2월 29일 캐치볼을 한 뒤 공을 잡지 않다가 15일 불펜 피칭을 재개했다.
이날 나흘 만에 다시 불펜 피칭을 하고 몸 상태를 점검했다.
다행히 통증이 없었다.
류현진은 3∼4일 휴식 후 공을 던지는 훈련을 반복하며 어깨를 단련할 전망이다.
지난해 5월 왼 어깨 수술을 받은 류현진은 5월 말 혹은 6월 초 빅리그 마운드 복귀를 목표로 잡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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