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디슨 전ㆍ현직 경찰관 12명 참가, 스폰서 모집
뉴저지~워싱턴 DC 4일간 대장정
조성된 기금 국립경찰묘지ㆍ박물관에 기증
제20차 전국 경찰 유나이티 투어(National Police Unity Tour)를 앞두고 에디슨의 현직 경찰관 10명과 은퇴 경찰관 2명이 투어에 참가하기 위해 스폰서를 모집하고 있다.
1997년 이래 매년 5월에 열리는 이 자전거 투어는 업무 중 순직한 경찰들을 기리기 위해 뉴저지의 훌로햄 파크(Florham Park)에서 출발해 워싱턴 DC의 National Law Enforcement Officers Memorial에서 막을 내리는 250마일, 4일간의 대장정이다.
뉴저지 각 지역에서 수백 명의 경찰들이 참가하며, 참가 경찰들의 스폰서를 통해 조성된 기금은 DC의 국립 경찰 묘지나 박물관 등에 기증된다. 경찰들은 자진해서 이 행사에 참여할 뿐 정부에서 보조를 받지 않기 때문에 스폰서가 매우 중요하다.
1997년에는 18명의 지역 경찰관이 참여해 1만8,000달러의 기금을 조성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가면서 점차 전국적인 규모로 확대돼 현재 1900명의 회원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액 1,800만 달러를 기증하는 성과를 올렸다.
오는 5월 9일 ‘에디슨 팀’으로 달리는 각 회원은 최저 1,850달러의 스폰서를 받아야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이를 위한 기금모금 행사가 4월 19일(화)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멜로 파크 몰 내의 확스 앤드 하운드(Fox & Hound)에서 열린다. 비즈니스, 회사, 개인 기부를 모두 환영하며, 세금 보고용 영수증도 발행한다.
올해의 투어는 5월 9일 출발해 12일 DC에 도착하며, 13일에는 전미 경찰주간 행사와 촛불비질에 참석하게 된다. 자세한 문의나 4월19일 Fox &Hound 티켓 구매, 스폰서는 Filannino 중위 (sfilannino@edisonpd.org)나 사무관 Melissa Michalak(mmichalak@edisonpd.org)에게 이메일을 하거나 전화(732-248-7410, 732-404-867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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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국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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