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YPD, 작년 전체 범죄 중 3.7%만 용의자 지목
▶ 피해율 7.6% 인구비율 비해 비교적 높아
뉴욕시에 거주하는 아시안 주민 100명 중 4명이 각종 범죄 용의자로 지목돼 전체 인종 가운데 가장 낮은 범죄 가담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시경찰국이 최근 발표한 2015년도 뉴욕시 범죄 발생 및 체포 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시내 5개보로 내에서 발생한 각종 범죄사건 가운데 전체의 3.7%만이 아시안을 용의자로 지목했고 아시안 체포비율은 4.6%에 불과했다.
반면, 흑인의 경우 전체 범죄사건의 절반 이상인 55.7%에서 용의자로 지목됐으며 체포된 경우도 50.3%에 달했다. 이어 히스패닉계가 용의자로 지목된 경우가 전체의 30.6%, 체포된 경우는 34.8%에 달했다. 백인은 9.57%, 10%만이 각각 용의자로 지목되고 체포돼 범죄 가담율이 아시안에 이어 2번째로 낮은 인종으로 꼽혔다.
인종별 피해자 비율을 살펴보면 아시안이 피해를 입은 경우가 전체 범죄사건 가운데 7.6%로 가장 낮았으나 이는 범죄 가담율의 2배에 가까운 수치이며 인구비율(13.7%)을 고려할 때 비교적 높은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다.
범죄 가담율이 가장 높은 흑인이 피해율(41.6%)도 가장 높았으며 이어 히스패닉(31.6%), 백인(18.5%) 순으로 조사됐다.
일부 범죄 항목별로 살펴보면 강도 사건의 경우 지난 한해 총 1만8,471건이 발생한 가운에 아시안이 용의자로 지목된 경우는 단 1.8%, 체포된 경우도 2.7%에 불과했던 것으로 나타났으나 피해자로 확인된 경우는 13.4%에 달했다. 반면, 흑인은 전체 강•절도 사건의 69.2%에서 용의자로 지목됐고 61.9%에서 체포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중절도 사건에서도 아시안이 용의자로 지목된 경우는 3.8%, 체포된 경우는 5.3%에 불과했으며 피해자로 확인된 경우는 12.6%였던 것으로 집계됐다.
살인 사건에서도 아시안 용의자 비율은 2.5%, 체포 비율은 2.3%에 불과했다. 특히 총기사건 가담율은 아시안 100명중 0.8명으로 매우 낮았다. A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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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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