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익을 기준으로 LA카운티 최대 보험사는 아서 J. 갤리거로 전체 보험사 중 유일하게 순익 2억달러를 넘어섰다. 한인 보험사로는 브라이언 정 대표의 시티보험이 21위에 올랐다.
LA 비즈니스 저널은 22일 40대 보험사 순위를 발표하며 아서가 수입 보험료 규모가 20억달러 선을 넘어서며 순익 2억3,110만달러로 가장 큰 보험사 자리를 지켰다고 보도했다.
록턴은 보험료 규모는 21억달러 이상으로 아서보다 컸지만 순익이 1억5,860만달러로 뒤져 2위에 머물렀다. 3위 이하로는 순익이 1억달러 미만으로 순위 변동이 없었고 6위를 차지한 윌리스 타워스 왓슨은 올 1월 초 윌리스와 타워스 왓슨이 합병해 재탄생했다.
탑10에 들지는 못했지만 브라이언 정 대표의 시티보험은 지난해 조사보다 한 계단 올라선 21위를 기록했다. 순익은 전년도보다 50만달러 증가한 700만달러, 보험료 규모는 1,000만달러 늘어난 7,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보험사의 순익 규모는 2013년을 고점으로 하락 추세다. 보험정보센터(III)에 따르면 1~9월을 기준으로 2011년 약 160억달러였던 전체 순익 규모는 2012년 350억달러에 이어 2013년 630억달러으로 정점에 다다른 뒤 2014년 550억달러, 지난해 430억달러로 축소됐다.
그도 그럴 것이 같은 기간 수입 보험료의 규모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2011년 약 4,300억달러였던 전체 수입 보험료는 2012년 4,500억달러, 2013년 4,700억달러, 2014년 4,900억달러를 기록한 뒤 지난해는 3,800억달러에도 미치지 못하며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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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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