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뉴저지주 예산 배정 2~3년내 착공 예상
맨하탄 펜스테이션역과 뉴저지 위호큰을 잇는 허드슨리버 새 열차 터널공사가 급물살을 타게 됐다.
연방정부와 뉴욕•뉴저지 주정부가 23일 그동안 예산부족으로 지연돼왔던 허드슨 리버 새 하저터널 공사의 착수금으로 7,000만달러의 예산을 우선적으로 배정키로 했다고 전격 발표했기 때문이다. 예산은 연방정부 기관인 앰트랙과 뉴욕•뉴저지항만청(PA)이 각각 3,500만달러씩 지원한다.
이번 예산 배정은 지난해 11월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와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주시사가 공사비용 분담요청<본보 2015년 11월13일자 A2면>이 연방정부에서 받아들여진 뒤 처음으로 예산이 배정된 것이다.
새 터널을 건설하기 위해서는 연방교통국이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환경영향평가가 마쳐야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수 있는데, 교통국도 환경영향 평가를 최대한 빨리 끝내겠다고 발표해 새 터널 공사는 향후 2~3년내에 착수될 것으로 예상된다.
맨하탄 펜스테이션역과 뉴저지 위호큰을 잇는 이번 공사는 PA 산하 독립 기관인 '게이트웨이 개발공사'가 총괄한다. 총 공사비용은 200억달러로 추산되고 있다.
현재 맨하탄과 뉴저지를 잇는 허드슨리버 터널은 완공 된지 100년이 넘었고 그 동안 재해로 인해 심각한 노후화 현상이 진행되고 있어 뉴저지트랜짓 열차가 빈번히 지연되는 상황이 매일 같이 생기고 있다.
이 같은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새 터널 공사를 진행해 왔지만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는 터널 공사비용이 큰 걸림돌로 작용해 왔다. 암트랙측은 빠르면 2030년부터는 새로운 터널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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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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