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슨 J.P. 고등학교 졸업생이 지난 15일 NBC 방송 인기 프로그램인 보이스에서 열창을 하여 지역 사회에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인 모슈미 치트레는 인도계 미국인으로 지난 2011년 J.P.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졸업 후 인도에 있는 의과대학에 진학한 의사 지망생인데 이번 보이스 경선 참가 및 준비를 위해 1년간 휴학을 하고 있다.
그는 J.P.고등학교 재학 시절부터 빼어난 가창력으로 유명했었는데 졸업반 때 학교 탤런트 쇼에서도 우승을 했었다. 하지만 당시 같이 학교를 다녔던 동급생들조차도 지난 몇 년간 그의 노래 실력은 일취월장하였다며 혀를 내 둘렀다.
그가 15일 경선에서 크리스 아이잭의 “위키드 게임”을 열창하자 심사관 중 하나인 블레이크 셀턴이 환호성을 외치며 옆 심사관들에게 버튼을 누르라고 종용을 하는 모습도 방송에 잡혔다. 그러자 좀처럼 버튼을 누르지 않는 크리스티나 아귈레라가 바로 버튼을 눌렀고 아담 래빈과 파렐 윌리엄스도 버튼을 눌렀다.
그런데 정작 제일 먼저 환호성을 외친 블레이크 셀턴은 버튼을 누르지 않아 이 방송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의아해 했다. 방송이후 셀턴은 자신의 팀이 만원이라 모슈미의 가창력에 반했지만 받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보이스 프로그램은 1차 심사에서 심사위원들이 모두 등을 돌려 앉아 무대에 선 이들의 노래만을 듣는 소위 블라인드 테스트를 거쳐야 한다. 이때 심사위원들이 버튼을 누르면 의자가 돌아 심사위원들이 참가자의 얼굴을 볼 수 있게 만든 오락 쇼이다. 그러고 나면 참가자가 마주본 심사위원들 중 한명을 자신의 코치로 선정해 그 사람 슬하에서 노래를 연마하고 다음 단계에 도전하게 되는 일종의 게임 쇼이기도 하다.
모슈미는 참석한 4명의 심사위원 중 무려 세 명에게 노래 실력을 인정받았다. 그리고 파렐 윌리엄스를 자신의 코치로 선정했다. 심사위원들의 반응과 모슈미의 열창을 옆에서 지켜본 부모들은 눈물까지 흘리며 기뻐하는 모습도 카메라에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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