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타운·컬버시티에 병원·상업용 매입하고, 다운타운 빌딩은 매각

조경구 전문의가 구입한 슈라이너 어린이병원 건물

매각한 LA 다운타운 오피스 건물.
조경구 신경내과 전문의가 LA 한인타운과 컬버시티에 각각 부동산을 매입하고 LA 다운타운에 소유하고 있는 오피스 건물은 매각했다.
1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조씨가 설립한 부동산 투자그룹 ‘미타그룹’은 LA 한인타운 버질과 4가에 위치한 슈라이너 어린이병원 건물(3160 Geneva St. LA)을 약 2,400만달러에, 컬버시티에 있는 2개 상업용 건물을 6,550만달러에 각각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건강보조 식품들을 개발, 판매하고 있는 장수약품의 대표인 조씨는 슈라이너 병원 건물을 앞으로 미국 대학병원과 연계, 치매와 중풍, 파키슨병 등의 연구 및 환자 거주와 치료센터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미타그룹은 또 컬버시티 실리콘비치 지역에 위치한 실내면적 20만스퀘어피트 규모의 상업용 건물 2개를 6,550만달러에 매입했다.
이어 미타그룹은 LA 다운타운 7가와 힐스트릿 코너의 13층 ‘포맨 & 클라크’ 빌딩(404 W. 7th St. LA)은 캐나다에 본사를 둔 부동산 투자그룹 ‘보니스 프라퍼티스’에 5,200만달러에 최근 매각했다. 미타그룹은 이 건물을 지난 2008년 2,430만달러에 매입, 8년 만에 두 배가 넘는 차익을 남기게 됐다. 지난 1929년 완공된 아트데코 스타일의 이 건물은 LA시 정부로부터 역사적인 건물로 지정돼 있다.
건물을 매입한 보니스 프라퍼티스는 높이 13층, 건물면적 14만7,436스퀘어피트 규모의 이 건물을 주거용 주상복합 건물로 개조할 계획이다.
한편 미타그룹은 미주 최대 한인 부동산 투자그룹인 제이미슨 프라퍼티스의 2대 주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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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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