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밸리 새생명청소년합창단 창단연주회가 오는 24일 열린다.
시리아 난민을 위한 2016 밸리 새생명청소년합창단 창단연주회가 오는 24일 오후 6시30분 새생명교회(담임목사 지성은)에서 개최된다.
지난 2015년에 창단된 밸리 새생명청소년합창단은 밸리 지역의 중고등학생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그 동안 양로원 위문공연, 노숙자들을 위한 공연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음악으로 위로와 사랑을 전해왔다. 이번 창단연주회의 수익금은 모두 시리아 난민아동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합창단의 지휘는 최왕성, 반주는 이선영, 남은혜 지휘자가 맡는다.
새생명청소년합창단은 음악에 소질이 있고 합창을 좋아하는 7~12학년의 남녀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원이 되면 각종 합창대회에 참가하고 정기공연 및 병원, 양로원 위로공연, 커뮤니티 서비스, 리더십과 인턴십 기회가 주어지며 봉사활동 크레딧을 제공한다.
지성은 새생명교회 담임목사는 “합창을 통해 서로 돕고 화합을 이루는 훈련을 하게 된다. 또 한국가곡이나 동요를 통해 한국말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문의 (818)489-7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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