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베드룸 평균 낫소 1,709달러.서폭 1,470달러

락빌에 위치한 아발론사의 다세대 임대 아파트.
롱아일랜드 임대아파트 가격이 비슷한 환경을 가진 뉴저지 북부지역이나 웨체스터 카운티 보다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가든시티에 본부가 있는 롱아일랜드 인덱스 조사단체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낫소카운티의 1베드룸 아파트의 평균가격은 1709달러, 서폭카운티는 1470달러로 뉴저지 북부지역의 1180달러나 웨체스터 카운티의 1376달러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롱아일랜드 임대아파트 가격이 비슷한 환경의 타 지역보다 높은 것은 임대 아파트 수의 부족 때문. 롱아일랜드 인덱스에 따르면 롱아일랜드의 임대 거주지는 주택의 20%로 북부 뉴저지의 37%와 웨체스터의 34% 보다 절대적으로 낮다.
이같이 롱아일랜드 임대주택의 수가 적은 것은 까다로운 규정으로 다세대 건물 신축이 어렵기 때문이라는 것. 롱아일랜드에서 다세대 건물을 신축하는 데는 평균 12년 이상이 걸린 케이스도 있다.
현재도 롱아일랜드 곳곳에 다세대 건물 신설신청이 접수되어 있지만 교통 체증 증가와 환경오염, 기존 부동산 가치 하락 등의 이유로 주민들의 반대가 심해 타운 허가받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런 이유로 임대 아파트의 숫자는 부족한데 비해 신축 아파트 건설이 지연되고 있어 임대가격은 자동으로 올라가고 있다.
롱아일랜드에서 임대아파트를 운영하고 있는 아발론베이사에 따르면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 시공에 들어가기까지 2~8년이 걸리며 개인적으로 추진할 경우는 12년까지도 걸린 케이스가 있다.
맨하탄의 경우 20층 빌딩을 짓는데 4개월이면 허가가 나는 것에 비해 롱아일랜드 너무 오래 걸리기 때문. 특히 헌팅턴 스테이션에 490채의 아파트 신축 안이 2010년 타운 보드회의에서 거부된 바 있고 379채로 축소한 후 통과되어 2014년에 완공됐다. 현재 이 아파트의 점유율은 98%로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입주자들이 들어왔고 공실률이 아주 낮은 편이다.
롱아일랜드 인덱스의 앤 고럽 사무총장은 "롱아일랜더들은 아무도 자기가 사는 곳에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는 것을 원하지 않고 있는 강한 분위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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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수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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