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팰팍 타운정부 웹사이트 한국어 서비스 화면.
본보 번역오류 보도후 시정차원
타운정부 차원 별도운영 최초
뉴저지 팰리세이즈팍 타운이 한국어로 제작된 타운정부 공식 웹사이트를 운영한다.
2일 팰팍 타운의회에 따르면 팰팍 타운정부는 지난달 24일 열린 월례회의에서 한국어 웹사이트를 별도로 운영토록 하는 내용의 조례안이 시의회를 통과된 후 웹사이트 제작 및 관리 업체를 선정해 제작에 들어갔다. 이처럼 뉴욕과 뉴저지 일원의 타운정부 차원에서 영어 웹사이트와는 별도로 한국어로 된 웹사이트를 운영하는 것은 처음이다.
팰팍 타운의 이같은 움직임은 본보가 “팰팍 정부 웹사이트 한글번역 엉터리”라는 내용의 고발성 기사<본보 3월4일자 A3면>를 보도한 이후 시정 대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팰팍 타운정부가 선정한 웹사이트 제작 업체는 한국어 웹사이트 제작 관리 및 유지 보수 뿐 아니라 민원인들과 소통할 수 있는 타운정부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SNS 시스템도 관리하게 된다.
현재 팰팍 타운 웹사이트는 한국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단어가 잘못 번역돼 있거나 문장 배열순서가 맞지 않은 것은 물론 맞춤법, 띄어쓰기 등도 대부분 엉망으로 돼 있어 오히려 한인 사용자들을 어리둥절하게 하고 있다.
이 같은 번역오류는 영어식 표현을 한국식 표현으로 바꾸면서 의역하지 않고 단어별로 직역하는 구글 번역기 등과 같은 일부 포털사이트의 번역기를 그대로 적용하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팰팍 타운 의회 크리스 정 시의장은 “타운정부 웹사이트의 번역 시스템에 문제가 있어 한인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것을 알고 타운정부의 예산을 편성해 새롭게 제작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한국어 웹사이트를 통해 한인들이 시의회 의정 활동이나 타운 소식을 더욱 편리하고 정확하게 알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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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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