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연아가 4일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아이스쇼 ‘올댓스케이트 2016’를 앞두고 관객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올댓스포츠 사진제공>>
피겨퀸 김연아가 아이스쇼 '올댓스케이트 2016' 현장을 찾아 후배 선수들을 격려했다.
김연아는 4일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올댓스케이트 2016 공연을 앞두고 열린 관객과의 자리에서 "이전 아이스쇼와는 달리 초등학생, 중학생 등 어린 선수들이 공연에 나선다"라며 "후배들이 익숙지 않은 분위기에서 공연을 펼쳐 긴장이 될 텐데, 좋은 모습을 보여드렸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연아는 "비록 이번 공연에 참가하지는 못하지만, 이렇게나마 팬들을 만나 뵙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그는 근황에 관해 "대학원 학기가 끝나지 않아 학업에 집중하고 있으며 후배들을 돕기 위해 태릉 선수촌도 방문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연아는 앞으로의 계획을 묻는 말에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이 아직 부족하다"라며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올림픽 인만큼, 관심을 끌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올댓스케이트 2016'은 '꿈(The Dream)'이라는 주제로 오는 6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지난 2014년 김연아의 은퇴 무대로 꾸며졌던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는 박소연, 유영, 임은수, 안소현 등 후배 선수들을 중심으로 2년 만에 다시 열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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