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터시티의 공격수 리야드 마레즈(25)가 이적 준비를 마쳤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축구전문 매체 골닷컴은 7일 "마레즈가 레스터시티를 떠날 준비가 됐다"라며 "그는 레스터시티가 진전된 계약 내용을 제시하길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마레즈는 지난해 8월 주급 3만5,000 파운드에 레스터시티와 계약을 맺었으나 팀 동료 제이미 바디가 지난 2월 주급 8만 파운드 계약을 체결하자 본인의 계약 내용에 불만을 품은 것으로 알려졌다.
마레즈는 지난 시즌 17골 1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레스터시티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왕좌로 이끌었고 시즌이 끝난 뒤 아스날, 파리 생제르맹(PSG) 등 복수의 구단이 그에게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골닷컴은 "마레즈가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나은 조건을 제시한 팀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크다"라고 전했다.
레스터시티는 창단 132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지만 바디, 은골로 칸테에 이어 마레즈까지 이탈 움직임을 보여 큰 고민에 빠졌다. 바디는 아스날행이 유력시되고 있고, 칸테는 PSG로부터 영입 제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