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만달러 이상도 4명이나 ... 가브리엘정 128만여달러 최고
▶ ■ 2014년 메디케어 수급현황
연방정부의 메디케어 프로그램을 통해 의사들에게 지급되는 진료 수급액이 해마다 증가해 연간 1,000억 달러에 육박하고 있는 가운데 뉴욕과 뉴저지 지역 한인 의사들 중 연 50만달러 이상의 고액 수급자들이 10명 가까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보건부 산하 메디케어 및 메디케이드 서비스(CMS)의 자료에 따르면 가장 최근 통계자료인 2014년 메디케어 진료비(메디케어 파트 B 기준)로 전국의 병원과 기관 및 의사들에게 지급된 총액은 986억 달러에 달해 2013년의 890억달러 대비 10% 이상 늘어났다.
특히 이를 토대로 월스트릿 저널이 분석한 2014년 기준 지역별 의사별 메디케어 진료비 지급 현황에 따르면 뉴욕·뉴저지의 한인 밀집 지역에서 연간 수급액이 50만 달러가 넘는 한인 의사는 9명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100만달러 이상을 받은 한인 의사도 4명이나 됐다.
자료에 따르면 메디케어 수급액이 많은 한인 의사들은 대체로 한인 환자들이 많이 찾는 안과, 내과, 심장과 전문의들로 퀸즈 프레시메도우에 있는 가브리엘 정 암전문 내과의 경우 2014년 한해 메디케어 진료비로 총 128만 3,171달러를 지급받았다.
이어 정세현 내과가 125만7,692달러, 김백균 심장&정맥류전문의가 106만6,788달러, 김영준내과가 101만 3,275달러 등 모두 퀸즈 플러싱에 있는 한인 의사들이 100만 달러 이상을 메디케어 비용으로 청구했다.
특히 정세현 내과는 퀸즈 플러싱에 있는 전체 병원 중 3번째로 메디케어 수령액이 많은 곳으로 조사됐다.
또한 뉴저지 팰리세이즈팍에 있는 다니엘 김(Kim, Daniel Y.) 안과, 퀸즈 베이사이드에 있는 마이클 서(Suh, Jungman M.) 신경내과, 퀸즈 플러싱의 한마음통증병원(Kim, Seongsik), 팰팍의 박원일(Park, Wonil) 내과, 플러싱의 정연희(Chung, Yun Hee) 내과 등이 50만 달러 이상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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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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