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시 2024 올림픽 유치위원회가 29일 공개한 USC 수영대회 시설 증개축 조감도.
오는 2024년 하계올림픽 미국 개최를 위한 대표 도시로 유치 경쟁에 나선 LA시가 올림픽 개최를 위한 첨단 경기장 시설 업그레이드 계획을 공개하고 유치 노력을 본격화하고 나섰다.
LA시 2024 올림픽 유치위원회는 29일 올림픽 주경기장으로 쓰일 USC 옆의 LA 메모리얼 콜러시엄 증개축 조감도와 함께 USC 캠퍼스에 들어설 첨단 수영경기장 조감도를 공개했다.
LA시 올림픽 유치위원회는 현재 메모리얼 콜러시엄을 사용하고 있는 USC와 함께 총 2억7,000만달러를 투입해 메모리얼 콜러시엄을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하계올림픽 육상경기를 위해 메모리얼 콜러시엄의 트랙 앤 필드 시설을 최첨단화하며, 객석도 업그레이드하는 공사를 벌이겠다고 올림픽 유치위원회 측은 밝혔다.
올림픽 유치위원회는 또 올림픽 수영경기 시설 마련을 위해 현재 USC의 야구경기장인 디도 필드를 오픈공간의 최첨단 수영장으로 재건축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984년 LA 하계올림픽 수영경기장으로 쓰였던 USC의 수영경기 시설은 훈련장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LA시 올림픽 유치위원회는 이미 올림픽 선수촌을 UCLA에, 그리고 전 세계 취재진들이 모일 미디어 센터는 USC에 설치하기로 하는 등 주요 시설 운용계획을 발표했다.
유치위원회는 올림픽 유치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뛰어난 기존 인프라 및 시설 활용이라는 LA의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이같은 시설 운영계획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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