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황제' 진종오(37·KT)가 10m 공기권총 결선에 진출했다.
진종오는 7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슈팅 센터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10m 공기권총 본선에서 600점 만점에 584점을 기록해 2위에 올랐다.
총 46명이 참가한 이 종목은 성적 상위 선수 8명이 결선에 진출한다.
이대명(28·한화갤러리아)은 577점으로 19위를 기록, 결선행 티켓을 얻지 못했다.
중국의 팡웨이가 590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10m 공기권총 결선은 오전 3시 30분 시작된다.
결선은 본선 기록을 반영하지 않고 '제로 베이스'에서 치러진다.
진종오는 세계가 인정하는 최고 총잡이다.
진종오는 2012 런던올림픽에서 10m 공기권총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0m 공기권총 본선(594점·2009년 4월 12일)과 결선(206점·2015년 4월 12일) 세계기록은 모두 진종오가 보유하고 있다.
진종오가 금메달 획득에 성공하면 한국 역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3회 연속 금메달의 주인공이 된다.
진종오는 2008년 베이징 50m 권총, 2012년 런던 10m 공기권총과 50m 권총에서 금메달을 땄다.<연합뉴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