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가 반환점을 돌아서는 13일 올림픽 조별리그에서 사상 첫 조 1위를 차지하고 예선을 통과한 한국 축구대표팀이 2회 연속 4강 신화에 도전한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3일 오후 3시 브라질 벨루오리존치 미네이랑 주경기장에서 온두라스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축구 8강전을 치른다.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동메달을 수확한 한국 축구는 이번 대회에서도 메달을 바라보고 있다.
조별리그를 1위로 통과한 덕에 강호 포르투갈을 피하고 해볼 만한 상대 온두라스와 8강전을 치른다.
한국은 온두라스와 역대전적에서 2승 1무로 앞서 있다.
남녀 단복식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한 한국 탁구는 단체전에서 명예회복에 나선다.
여자팀은 루마니아와 첫 경기를 치르고, 남자팀은 브라질과 격돌한다.
이번 대회 내내 고전한 여자 펜싱 대표팀은 사브르 단체전에서 설욕을 벼른다.
김지연, 서지연, 황선아, 윤지수가 나서는 한국 대표팀은 이날 우크라이나와 8강전을 시작으로 메달 도전을 시작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스프린터 김국영(광주광역시청)은 14일 0시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남자 100m 예선전에 출전한다.
한국 선수가 올림픽 100m 경기에 나서는 건, 1996년 애틀랜타 대회 진선국 이후 20년 만이다.
김국영은 자신이 보유한 한국 기록(10초16) 경신을 목표로 내세웠다.
안병훈(CJ)과 왕정훈은 남자골프 3라운드를 치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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