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 5남매 ‘금밭’ 리우 입성
◎…종주국의 태권도 5남매가 마침내 결전의 땅 리우에 발을 들여놓았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출전하는 한국 태권도 대표팀이 14일 브라질 리우의 갈레앙 공항으로들어와 선수단에 합류했다.
총 63개국에서 128명의 선수가 나설 리우 대회 태권도 종목에 우리나라에서는 남자 58㎏급 김태훈(동아대)·68㎏급 이대훈(한국가스공사)·80㎏초과급 차동민(한국가스공사), 여자 49㎏급 김소희(한국가스공사)·67㎏급 오혜리(춘천시청) 등 역대올림픽 사상 최다인 5명이 출전한다.
비너스, 최다메달 타이
◎…비너스 윌리엄스(미국)가 올림픽 테니스 최다 메달 획득 타이기록을 세웠다. 윌리엄스는 14일 브라질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테니스 혼합복식 결승에서 라지브 램과 한 조로 출전했으나 잭 소크-베서니 매틱샌즈(이상 미국)에 1-2(7-6<3> 1-6 7-10)로 졌다.
윌리엄스는 이날 메달을 더해 올림픽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등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는1920년대 선수로 활약한 영국의 캐슬린 맥케인과 함께 올림픽 테니스종목 최다 메달 타이기록이다.
시상식서 깜짝 프러포즈
◎…중국 여자 다이빙의 허쯔(26)는 금메달을 놓쳤지만 금빛 결혼반지를 얻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다이빙 여자 3m 스프링보드 시상식이 열린 14일 브라질 리우의 마리아렝크 수영경기장. 은메달을 딴 허쯔가메달 수여식이 끝난 뒤 메달리스트들과 함께 행진하려는 데 갑자기 한 남자가 어슬렁어슬렁 걸어 들어왔다.
허쯔 앞에 멈춰 서서 잠시 이야기를 하고 나서 그를 가볍게 안은 그남자가 갑자기 한쪽 무릎을 꿇었다.
그러고는 반지를 꺼내 허쯔 앞에 내밀고는 노래를 부르는 듯했다. 눈물을흘리며 가만히 듣고 있던 허쯔가 고개를 몇 차례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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