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세리 감독과 김세영, 박인비, 양희영.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골프 1,2라운드 조 편성이 확정됐다.
17일부터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코스에서 열리는 2016 리우올림픽 골프 여자부 1,2라운드에서 한국의 김세영(23·미래에셋)은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에리야 쭈타누깐(태국)과 한 조로 경기하게 됐다.
15일(이하 한국시간) 확정된 조 편성 결과에 따르면 김세영, 루이스, 쭈타누깐은 17일 밤 10시58분 1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쭈타누깐은 이달 초 브리티시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이번 대회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거론되는 선수다.
박인비(28·KB금융그룹)는 저리나 필러(미국), 아사아라 무뇨스(스페인)와 한 조로 묶였으며 1라운드 시작 시각은 17일 밤 9시03분이다.
전인지(22·하이트진로)는 폴라 레토(남아공), 니콜 라르센(덴마크)와 같은 조로 17일 오후 7시52분, 양희영(27·PNS창호)은 이민지(호주), 잔드라 갈(독일)과 함께 17일 밤 10시36분에 1라운드를 시작한다.
우승 후보 가운데 한 명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는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 찰리 헐(영국)과 함께 맨 마지막 조인 17일 밤 11시09분에 1번 홀 경기에 나선다.
이번 대회 여자골프는 17일 시작되며 4라운드 경기로 우승자를 정한다.
여자골프는 1900년 프랑스 파리 대회 이후 116년 만에 올림픽 무대에 복귀했다. 1904년 세인트루이스 대회에서는 남자부 경기만 열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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