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코파카바나 해변에 조성한 평창 올림픽 홍보관의 인기가 뜨덥다고 설명했다.
조직위원회는 17일(한국시간) "리우 홍보관은 지난 6일 개관식을 한 뒤 16일까지 총 8만4천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라면서 "대형 오토마타와 스키점프 가상 체험, 대회 마스코트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조직위원회는 "미국 NBC와 브라질 글로보TV, 올림픽 채널 등 전 세계 60개가 넘는 언론사가 홍보관을 방문해 취재했으며,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각국 올림픽위원회(NOC), 2020 도쿄·2022 베이징 올림픽 조직위, 2024 LA 올림픽유치위원회 등도 수차례 홍보관을 찾았다"라고 덧붙였다.
이동 홍보관은 리우올림픽 폐막 직후인 22일부터 브라질 상파울루와 아르헨티나, 칠레 등 남미 일대를 돌며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평창 홍보관엔 평일 평균 8천 명가량의 관람객이 찾고 있어, 패럴림픽까지 총 23만여 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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