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민족기도대회 개최를 앞두고 열린 준비 모임에서 참석자들이 기도하고 있다.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한인 교계가 주관하는 다민족 기도대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10월 23일 오후 5시 애나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
오는 11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50개 주를 순회하며 ‘나라를 위한 기도대회’를 열고 있는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는 “금년의 대통령 선거야 말로 역사상 어느 선거보다도 미국에 큰 영향을 끼칠 중요한 선거”라고 말하고 크리스천들이 정치에 관심을 갖고 기도하고 성경적 가치관을 가진 대통령과 지도자들을 뽑도록 촉구하고 있다.
이처럼 미국의 방향과 운명이 좌우될 중요한 선거를 앞두고 미기총과 JAMA, 그리고 오렌지카운티 교협이 주최하여 남가주지역 기독교 단체들과 공동으로 “이 땅을 고쳐주소서(Heal Our Land)”란 주제로 다민족 연합기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기도대회 공동주최측은 지난 18일 은혜한인교회에서 50여명의 관계자들이 동석한 가운데 기자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2011년 로즈볼 다민족 기도대회와 2014년 얼바인 야외음악당 다민족 기도대회 전체 대표를 맡았던 ‘A Line in the Sand’의 데이빗 안드레아드 목사도 동료들과 함께 참석해 “이번 기도대회는 성령님의 폭발적인 역사하심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순영 목사는 “지난해 참여했던 The Rock Church, National Day of Prayer등 타민족 단체들이 적극 동참키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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