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납자 보호와 공교육 개선에 힘쓰겠습니다”
오는 8일 치러질 캘리포니아주 66지구 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한 데이빗 해들리 후보(공화당·사진 오른쪽)가 한인 커뮤니티와의 소통에 힘쓰며 한인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66지구는 특히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토랜스, 가디나, 팔로스버디스등 사우스베이 지역이다.
해들리 후보는 한인 미셸 박 스틸(사진 왼쪽) 오렌지카운티 2지구 수퍼바이저의 정치입문 동기이며, 지금까지 한인들에게 먼저 다가가려는 행보를 보여왔다. 해들리 후보는 미셸 박 수퍼바이저와 함께 토랜스 교회와 가디나 노인센터 등지에서 한인들을 만나며 소통해 왔다.
해들리 후보는“ 한인 밀집지역인 풀러튼에서 나고 자란 배경을 가지고 있고 지역구도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라 한인 커뮤니티에 특별한 애정이 있다”며 “사우스베이 지역 한인 커뮤니티와 지속적으로 활발한 소통을 이어나가며 이 지역을 비즈니스 프렌들리로 만들어 스몰비즈니스를 보호할 것이다. 특히 공교육 개선과 세납자 보호에 힘쓸것”이라고 밝혔다. 해들리 후보의 선거공약 중 하나는 지난 1978년에 통과된 프로포지션 13 법안을 지지하여 지역 내 세납자들을 보호하는 것이다. 프로포지션 13은 주택 소유주들의 재산세 증가율에 제한을 둔 법안이다. 해들리 후보는 또 “사우스베이 지역 공교육을 개선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거주지와 상관없이 학교를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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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진협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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