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8일 ‘설날 퍼레이드 및 우리설 대잔치’
▶ 플러싱 타운홀 ,14일∼내달17일 다양한 행사
각 공립교서도 전통공연 ·체험행사 이어져
한민족 최대 고유 명절인 오는 28일 설날을 맞아 뉴욕, 뉴저지 일원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우선 미동부 최대 한인타운인 퀸즈 플러싱 한복판에서 퀸즈한인회(회장 김수현)와 한국일보 공동 주최로 내달 4일 ‘2017년 설날 퍼레이드 및 우리설 대잔치’가 화려하게 열린다.
이번 설 퍼레이드에는 수십여 한인 단체들이 109경찰서 앞 유니온스트릿을 출발해 샌포드 애비뉴와 메인스트릿, 노던 블러바드를 경유한 뒤 돌아오는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퍼레이드 이후에는 떡국 잔치가 열리고 전통 국악 공연 등이 마련되는 동포 대화합의 한마당으로 치러진다.
이에 앞서 플러싱 타운홀은 오는 14일부터 내달 17일까지 극장 등 다양한 공간에서 매주 재즈, 클래식, 전통음악 등의 공연과 전시회, 아트웍샵, 무료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한•중 합동 설 페스티발을 개최한다.
코리아소사이어티도 오는 26일 ‘셀레브레이트 더 뉴이어, 셀레 브레이트 코리아’를 주제로 한 설날 행사를 열어 월드뮤직 앙상블, 가야금 공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뉴욕일원 공립학교에서도 각종 설 행사가 이어진다. JHS 189 중학교에서는 27일 부채춤, 북춤 등 각종 전통 문화 공연이 진행된다.
뉴저지 팰팍 고교 역시 26~27일 설날행사를 갖고 한국음식 체험 및 한국 전통놀이, 한복 입어보기 등 한국 문화 배우기 시간이 마련된다. 특히 한인학부모회는 이날 팰팍고교 교직원 전원에게 떡국 등 한국 전통음식을 대접할 예정이다.
이 밖에 뉴욕시감사원도 오는 9일 맨하탄 소재 31 챔버스 스트릿에서 설날행사를 개최한다. A2
<
이경하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