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단체 및 봉사기관 새해포부 시리즈 ⑦ 뉴저지한인회 박은림 회장
“올해에는 새롭고 투명한 뉴저지한인회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뉴저지한인회 박은림(사진) 회장은 한인회의 떨어진 위상을 회복하는 각종 캠페인을 전개하고 명실상부한 뉴저지 한인사회의 대표 단체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신년포부를 밝혔다.
박 회장은 “뉴저지 한인사회에서 한인회가 꼭 필요한 단체로 도약할 수 있는 원년의 해가 되도록 많은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관심과 후원을 당부했다. 우선 한인회는 한인회관 마련을 위한 모금운동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박 회장은 “올해에는 한인회관 건립 기금으로 50만달러를 모금하는 것을 목표로 본격적인 모금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라며 “임기동안 한인회관 건립이 성사되도록 다각적으로 모금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만약 한인회관이 마련되면 뿔뿔이 흩어져있는 각 한인단체들이 한인회관을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한인들이 필요로 하는 각종 업무를 한 곳에서 제공할 수 있도록 구상하고 있다”는 뜻도 내비쳤다. 아울러 한인회보 등을 발행해 한인회를 홍보하는데에도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박 회장은 “한인회가 정확히 어떤 일을 하는 곳인지 모르는 한인이 많다”며 “한인회보를 발행해 한인회의 역할을 알리는데 중점을 두고 한인사회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세미나를 매달 개최해 한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한인동포들의 10달러가 한인사회를 살릴 수 있다’는 캠페인을 전개해 재정적으로 어려운 문제도 해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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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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