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CE,‘전미한인대학생 풀뿌리컨퍼런스 리더십 서밋’ 행사 열려

제2회 전미 한인 대학생 풀뿌리 컨퍼런스(KAGC U) 리더십 서밋에 참석하려고 전국에서 뉴욕으로 모여든 한인 학생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사진제공=시민참여센터>
한인 2세 대학생들의 선거참여와 풀뿌리 활동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제2회 전미 한인 대학생 풀뿌리 컨퍼런스(KAGC U) 리더십 서밋’ 행사가 11일부터 13일까지 맨하탄에 위치한 윈덤 뉴요커 호텔에서 열리고 있다.
시민참여센터(KACE)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뉴욕과 뉴저지를 비롯해 보스턴, 미시건, 로스앤젤레스, 텍사스, 조지아 등 17개주의 30개 학교에서 52명의 한인 대학생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고 있다.
학생들은 13일까지 2박3일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인사회 발전과 권익을 향상시킬 다양할 활동을 연구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행사 둘째 날인 12일에는 럿거스 뉴저지주립대학 역사학의 코넬 장 교수와 버룩 칼리지 행정학과 소니아 자비스 교수가 참석해 아시안 아메리칸의 이민 역사를 주제로 강의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과 로이 조 AMC네트웍 배급 부사장이 기조 연설자로 참석해 한인 학생들의 적극적인 사회 참여를 독려했다.
시민참여센터는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유권자 등록 및 선거 참여를 독려하는 기본 목적아래 지난 대선 후 염려되는 혐오범죄, 인종차별, 그리고 이민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캠퍼스 단위에서 한인학생들이 이런 사회문제를 풀어가기 위해 기획됐다”며 “학생들은 각자 캠퍼스로 돌아가서 유권자 등록 및 여러 한인 및 아시안 학생들의 권익을 위한 캠페인을 펼치게 된다”고 밝혔다.
시민참여센터는 지난 1년간 17개주 70여개 학교에 재학 중인 600여 명의 한인 학생들에게 KAGC U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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