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퀸즈한인회·한국일보 공동 주최
▶ 2월4일 퀸즈 유니온스트릿- 37애비뉴 교차점서 출발

김수현(앞줄 왼쪽 5번째부터) 퀸즈한인회장과 관계자들이 플러싱 설퍼레이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꽃차·태권도 시범 등 화려한 볼거리 선사
내달 초 퀸즈 플러싱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2017 설날 퍼레이드&우리설 대잔치’가 역대 최대 규모로 성대하게 치러진다.
퀸즈한인회와 중국계 단체들로 구성된 ‘설날 축제위원회’는 23일 퀸즈 플러싱의 쉐라톤 라과디아 호 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행사 가 역대 최대 규모로 화려하게 열릴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퀸즈한인회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설 퍼레이드는 2월4일 오 전 11시 퀸즈 유니온스트릿과 37애 비뉴 교차점에서 출발해 샌포드 애 비뉴를 따라 메인 스트릿을 경유한 뒤 39애비뉴로 돌아오는 순서로 진 행된다. 특히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한인 단체가 선두에 서서 퍼레이드를 이 끌며 꽃차와 태권도 시범 등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퍼레이드가 끝난 뒤에는 오후 12 시30분부터 금강산 식당과 산수갑 산 1 식당 등에서 무료 떡국 잔치가 마련되며, 오후 1시30분부터는 금강 산 연회장에서 전통 문화공연 등 다 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우리설 잔치 가 꾸며진다.
김수현 회장은 “한인 2세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며 “한국문 화를 타인종들에게 알릴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해 축제 같은 행사로 만들겠다”며 한인 동포들의 적극적인 후원과 참여를 부탁했다.
퍼레이드에 참여나 후원을 원하 는 한인과 단체들은 퀸즈한인회 (718-359-251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퍼레이드 행사 당일 0시부 터 퍼레이드 코스에는 주차가 금지 되고 이를 위반하는 차량에 대한 견인 단속이 실시될 예정이어서 주 의가 요구된다. 견인구역은 노던 블 러바드와 38애비뉴 사이 유니온 스트릿, 메인 스트릿부터 유니온 스트릿 사이 37애비뉴와 29애비뉴 구간이다.
<
조진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