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내 이민자 24만여명 뉴욕시 ˙낫소카운티 이어 많아
▶ JFK 등 시위에 주민다수 참여
지난 주 금요일 트럼프 대통령의 ‘반 이민’ 행정명령에 웨체스터 주민들도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로컬 신문에 의하면 지난 토요일(28)에 해리슨(Harrison), 포트 체스터(Port Chester), 욕 타운(York twon)등지의 주민들이 JFK 데모에 다녀왔다고 한다.
또한 토요일에는 헤이스팅(Hastings on the Hudson)에서 일요일(29)에는 슬리피 할로우(Sleepy Hollow)타운 등에서 인권보호 사회단체 등 수 많은 주민들이 모여 데모를 열었다.
슬리피 할로우의 페트리엇 공원(Patriot Park)에는 피켓을 들고 나온 주민들이 구호를 외치고 노래를 부르는 등 미국 전역에 번지고 있는 ‘반 트럼프 행정명령’ 데모에 참여를 한 셈이다.
테리타운의 한 주민은 ‘35년 전 이란에서는 어느 나라이건 비자를 주는 나라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며 자신의 가족들은 1950년에 온 아저씨를 찾아 웨체스터 테리타운에 자리를 잡게 되었고 이 곳에서 초등학교서부터 대학을 다닌 자랑스런 아메리칸 이란인이라고 말했다.
캘리포니아 다음으로 이민자가 많은 뉴욕 주 내에서 웨체스터 카운티는, 2014년 통계에 의하면 뉴욕시를 제외하고는 낫소 가운티 다음으로 가장 많은 이민자, 즉 다른 나라에서 태어난 인구가 24만 2,100명을 기록하고 있다. 락클랜드 카운티는 6만 9,000명, 몬로 카운티는 6만1,000명 그리고 에리 카운티가 5만 9,8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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