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리부 지역 코랄캐년 비치 인근에 차만 남기고 사라진 한인 여대생일레인 박(20)씨의 실종 사건이 발생한지 4주가 지났지만 여전히 행방을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박씨의 어머니와 친구들이 박씨를 찾기 위해결정적 단서를 제공하는 제보자에 보상금 5,000달러를 내걸었다.
박씨의 어머니와 함께 사립탐정 고용과 집중 수색을 위한 모금 프로젝트(gofundme.com/help-find-elainepark)를 개설한 로즈마리 휠러는 박씨의 소재 발견이나 사건 수사에 도움이 되는 결정적 제보를 하는 이에게 5,000달러의 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렌데일 경찰국은 지난 15일 오전6시30분부터 3시간동안 박씨 소유의차가 발견된 코랄캐년 비치 일대에서잠수수색팀을 동원한 해상수색을 벌이기도 했다.
박씨를 찾기 위한 페이스북 페이지(@helpfindelainepark)에 따르면, 박씨는지난 1월28일 아침 6시께 칼라바사스에 위치한 남자친구의 집(2600 block of Delphine Lane Calabasas)을 떠난 이후 실종됐으며, 박씨의 어머니와 친구들은 사립탐정을 고용해 이 일대를 집중수색할 계획이다. 글렌데일 경찰국(818)548-4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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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진협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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