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 재난관리국,눈폭풍 대처는 이렇게…
▶ 눈길 걸을 때는 주머니서 손 빼고 핸드폰˙음주 금물

한 한인 여성이 우산으로 눈바람을 막으며 퀸즈 플러싱 162가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이지훈 인턴 기자>
매머드급 눈폭풍 ‘스텔라’가 뉴욕과 뉴저지를 비롯한 미 북동부 해안 지역을 강타하면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더구나 사상 최악의 눈폭풍이 예보되자 자칫 큰 재난으로 확대되지 않을까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폭설에 대비한 행동요령을 뉴욕시 재난관리국 등을 통해 알아봤다.
우선 가급적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
불가피하게 외출하게 될 때에는 옷을 여러 겹으로 입고 장갑•머플러를 착용하며, 미끄럼을 방지하는 운동화나 등산화를 신는 것이 좋다.
눈길을 걸을 때에는 주머니에서 손을 빼고 걸으며, 휴대 전화를 조작하지 말아야 한다.
술은 체온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빙판길 미끄러짐 사고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 마시지 않는다.
횡단보도나 내리막길 앞을 지날 때에는 차량이 완전히 멈춰 있는지 확인하고 건넌다.
또한 폭설과 폭풍으로 붕괴 위험은 없는지 노후 가옥의 지붕, 벽 등을 미리 점검해야 한다.다.
출•퇴근시에는 자가용보다는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훨씬 안전하며, 부득이 자가용을 운행해야 할 경우에는 타이어에 스노체인을 장착하는 등 철저한 대비를 해야 한다.
가정과 직장에서는 집 앞 눈을 치워 미끄러짐으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하고, 추운 날씨에 쌓인 눈이 얼어 빙판길이 되었다면 염화칼슘이나 모래 등을 뿌리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특히 염화칼슘에 천연 가죽을 녹이는 성분이 첨가되어 있으므로, 귀가 후 가죽 신발을 깨끗이 닦아 보관하면 변색을 예방할 수 있다.
<
금홍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