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 9월 한인 학생 이헌준(영어명 폴 이·당시 19세)군이 폭염 속 스쿨버스 안에서 방치된 채 갇혀 있다가 사망하는 사건과 관련, 당시 이 군을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스쿨버스 운전기사가 당시 직장동료와 불륜행각 중이었던 새로운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20일 위티어 데일리뉴스는 LA 카운티 수퍼리어코트 서류를 인용해 스쿨버스 운전기사인 아만도 라미레스가 이 군이 찜통 더위에 스쿨버스에 갇혀 고통스럽게 죽어가는 사이에 직장동료인 유부녀 여성과 불륜 행각을 벌였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법원 서류에 따르면 이 같은 사실은 라미레스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이 여성이 경찰에 자신의 행동에 죄책감을 느낀다며 밝혀 드러났다.
라미레스는 이 여성과 당일 만나기 전 수차례 문자메세지를 주고받은 것으로 나타났고 이에 정신이 팔려 스쿨버스 내에 있던 이 군이 버스에서 내린 사실을 확인하지 않았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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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4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무섭다...
정말 살인을 한거네요
가지가지 했네
어이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