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몬트 세화감리교회 장준식 목사의 담임목사 취임 감사예배가 지난 30일 있었다.

이날 장준식 목사는 ‘우리가 꿈꾸는 교회’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우리가 꿈꾸는 교회는 우리의 욕망을 투사시킨 교회가 아니라, 종교개혁의 구호처럼 ‘성서로 돌아가는 교회’라고 강조했다.

또한 설교에서 장 목사는 에스겔서와 요한 1서의 말씀을 전하며 “나의 기도에 힘입어, 나의 설교에 힘입어, 나의 목회에 힘입어 여러분이 위로(위로란 살아갈 힘을 다시 얻는다는 듯)를 받고, 삶에서 성공하기를 바란다.”고 교인들을 위로했다.

그리고 “우리 교회 이름이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에서 온 것처럼, 그 뜻을 마음에 새기며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자기 아들을 내어주신 것처럼 우리도 그 복음을 전하기 위해 우리 자신을 내어놓는 믿음의 삶을 살자.”고 말씀을 전했다.

이날 취임 감사예배에서는 남,여선교회와 유스와 어린이들까지도 함께 참석하여 각 부서가 준비한 꽃다발을 담임목사에게 전하며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예배 후, 참석교인들은 각 속별로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과 축하 떡을 함께 나누며 친교의 시간도 가졌다.

세화교회의 담임목사로 취임한 장준식 목사는 연세대학교와 에모리대학교에서 공부했으며 현재 GTU(버클리연합신학대학원)에서 박사과정(조직신학, PhD) 중이다.

이곳에 오기 전, 장준식 목사는 조지아에서 컬럼버스감리교회를 개척, 담임했으며, 목회를 성공적으로 잘 감당하여 연회 감독에게 표창까지 받았다. 장준식 목사는 국문학을 전공한 시인이기도 하다.

세화교회예배 시간

▲ 주일예배: 오후 1:45
▲수요예배: 오후 7:30
▲ 토요새벽예배: 오전 5:45교회 주소 111 West Warren Avenue, Fremont, CA 94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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