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문 대통령 공식초청”…문재인“특사 파견”화답
▶ 정상회담 6월 유력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밤 서울시 서대문구 홍은동 자택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취임 이후 첫 통화를 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 (왼쪽)이 지난 1월 29일 사우디 국왕과 통화하는 모습. 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0일 첫 통화를 갖고 조속히 만나 북핵 등 한반도 문제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북핵 이슈가 갖는 민감성을 감안해 이르면 오는 6월 전후로 한미 정상회 담이 성사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문 대통령은 이날 밤 트럼프 대통령 과 전화 통화에서 “한반도와 주변 정 세의 불확실성이 커져가는 상황 속에 서 한미 동맹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 다”며 “가장 빠른 시일 내에 특사 대표 단을 파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통화는 문 대통령 취임 후 이 뤄진 첫 외국 정상과의 대화로, 서울 홍은동 자택에서 오후 10시 30분부터 30여 분간 이뤄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문 대통령의 당선 축하를 위해 먼저 전화를 걸어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인들의 선택 에 경의를 표한다”며 당선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시작으로 문 대통령과 북한 핵문제와 한미정상회담에 대한 이야기 를 나눴다. 이어 “한미동맹은 단순히 좋은 관계가 아니라 ‘위대한 동맹 관 계’”라고 정의한 트럼프 대통령은 “북 한 핵문제는 어렵지만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며 “문 대통령을 공식적으로 미국에 초청하겠다”고 밝혔다. 또 “방 문하시면 해외 정상으로서 충분한 예 우를 갖춰 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이에 “해외정상 중 첫 축하 전화를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받게 돼 기쁘다”고 화답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 같은 강력한 리더십을 갖춘 지도자와 앞으로 양국의 안정과 번영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한미동맹은 우리 외교안보 정책의 근간”이라며 “트럼프 대통령께서 북한 도발 억제와 핵문제 해결을 여러 안보 사안 중 높은 순위를 부여한 것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어 “빠른 시일 내에 특사 대표단을 파견하고, 워싱턴을 방문하겠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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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은 이라크 파병을 결정한 뒤 "개인 노무현이라면 반대했을 것이다. 그러나 대통령으로서는 다른 결정을 내리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이건 노무현의 청와대 참모였던 문재인이 자랑스럽게 공개한 에피소드다.)선거 유세에 막말 쏟아 내기로 국민의 대다수가 "한미" 동맹에 혹시라도 금이 가지 않을가 염려한다면, 앞에 에피소드를 참고 하세요. 시작이 반이요, 시작이 좋으니, 잘 하실거에요. 염려들 놓으시라요. j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