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버츠감독 5인 선발 복귀 발표
▶ 류현진 22일 메츠전 선발 등판

불펜으로 돌아가게 된 겐타 마에다.
LA 다저스가 5인 선발 로테이션으로 복귀하면서 일본인투수 겐타 마에다를 불펜으로 보내 롱릴리프 역할을 맡기기로 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19일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서 앞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팀이 다시 5인 선발 체제로 돌아갈 것이며 지난 18일 경기에서 선발 등판했던 마에다가 며칠을 쉰 뒤 불펜에서 롱릴리프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류현진(30)은 당분간 선발진에 계속 머물 전망이다. 선발 한 자리를 놓고 마에다와 벌이던 한·일전도 예상보다 싱겁게 막을 내렸다.
류현진은 오는 22일 다저스테디엄에서 벌어지는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 선발로 등판하게 됐다. 원래는 순서상 23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 나서야 하지만 류현진이 올해 로키스를 상대로 이미 3차례나 등판해 3번 모두 패하는 등 약한 면을 보인 것을 감안, 알렉스 우드와 순서를 바꾼 것으로 보인다.
한편 CBS 스포츠는 마에다가 전날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5이닝 동안 1실점 호투로 시즌 5승째를 올렸지만, 올해 선발로서 꾸준한 투구를 보여주지 못했다면서 당분간 그가 불펜과 선발을 오가는 스윙맨으로 나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로써 다저스 선발 로테이션은 클레이턴 커쇼, 브랜던 맥카시, 리치 힐, 류현진, 알렉스 우드로 짜여지게 됐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