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20 월드컵 우승 북한 황영봉, 여자팀 감독 후보 선정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와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가 또 다시 최고 자리를 놓고 경쟁한다.
호날두와 메시는 17일 국제축구연맹(FIFA)이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FIFA 2017 올해의 남자 선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FIFA는 호날두와 메시를 비롯해 피에르 에메리크 오바메양(도르트문트), 레오나르도 보누치(AC밀란), 파울로 디발라, 잔루이지 부폰(이상 유벤투스), 서지오 라모스, 루카 모드리치, 마르셀로 비에이라, 토니 크로스, 앙투안 그리즈만, 다니엘 카바할, 케일러 나바스(이상 레알 마드리드), 에덴 아자르(첼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루이스 수아레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바르셀로나), 해리 케인(토트넘), 은골로 캉테(첼시), 아투로 비달, 마누엘 노이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이상 바이에른 뮌헨),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 알렉시스 산체스(아스날) 등 24명을 후보로 발표했다. 수상자는 9월7일까지 진행되는 팬 투표와 전문가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한편 FIFA는 올해의 남자 선수 외에도 올해의 남자팀 감독, 올해의 여자 선수, 올해의 여자팀 감독 후보도 발표했는데 올해의 여자팀 감독엔 지난해 FIFA 20세 이하(U-20) 여자축구 월드컵 대회에서 북한을 우승으로 이끈 황영봉 감독이 후보로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FIFA 올해의 선수상은 프랑스 축구 매체 프랑스 풋볼이 시상하는 발롱도르와 함께 축구계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꼽힌다. FIFA와 발롱도르는 2010년부터 FIFA-발롱도르라는 이름으로 수상자를 뽑았지만, 양측의 계약 만료에 따라 지난해부터 별도로 시상했다. 지난해 FIFA 올해의 남자 선수상은 호날두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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