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의 ‘20살 공격수’ 우스만 뎀벨레가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이적료로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을 전망이다.
AFP 통신은 24일 스페인, 프랑스, 독일 언론의 보도를 인용해 “뎀벨레가 역대 축구계에서 두 번째로 비싼 선수가 된다”라며 “뎀벨레의 이적료는 1억5,000만유로까지 치솟을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도르트문트와 바르셀로나의 협상이 끝나면 뎀벨레는 역대 얼마전 2억2,200만유로에 바르셀로나에서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한 네이마르에 이어 두 번째로 이적료가 높은 선수가 된다. 프랑스 출신의 뎀벨레는 2015-16시즌 프랑스 리그앙 스타드 렌을 통해 프로 무대에 데뷔, 정규리그 26경기 12골을 넣으면서 주목받기 시작했고 도르트문트는 지난해 5월 스타드 렌에 이적료 1,500만유로를 주고 뎀벨레를 영입했는데 1년 만에 지불한 이적료의 10배가 넘는 수입을 올리게 됐다. 바르셀로나는 결국 네이마르 이적료 수입 상당액을 뎀벨레 영입에 쓰는 셈이 됐다. 뎀벨레는 지난 시즌 도르트문트에서 총 49경기에 나서 10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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