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주택시장의 매물 부족 현상이 심화되면서 지역 내 주택가격이 7월에도 계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LA타임스(LAT) 온라인판이 부동산 리서치 전문업체 ‘코어로직’ 자료를 인용해 29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 7월 LA, 오렌지, 리버사이드, 샌버나디노, 벤추라, 샌디에고 등 남가주 6개 카운티의 중간 주택가격은 50만1,000달러를 기록,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7.7% 상승했다.
남가주 중간 주택가격은 지난 2007년 여름 피크 때보다 불과 4,000달러 모자란 것이라고 LAT는 전했다.
LA카운티 중간 주택가격의 경우 57만5,000달러, OC 중간 주택가격은 69만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나타냈다. 전년 동기대비 LA카운티는 8.1%, OC는 7.9% 각각 올랐다. 부동산 업체 ‘레드핀’의 코디 코프먼 에이전트는 “집을 팔고 싶어도 매물이 없다”며 “극심한 매물부족 현상이 주택가격을 끌어올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7월 현재 리버사이트 카운티 중간 주택가격은 36만5,000달러, 샌버나디노 카운티 중간 주택가격은 30만5,000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9%, 7% 상승했다. 벤추라 카운티의 경우 55만4,500달러, 샌디에고 카운티의 경우 53만7,750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이처럼 남가주 주택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것과 관련, 많은 전문가들은 웬만한 수입으로는 주민들이 내집 마련은 엄두도 못내는 상황이라고 우려를 표시했다.
아파트 거주자라고 상황이 나은 것은 아니다. 남가주 내 세입자의 과반수는 월수입의 30% 이상을 렌트비로 지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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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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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님 그저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