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히 호조세를 보이던 OC지역 주택가격이 지난달 소폭 하락했다.
어바인 소재 부동산 리서치 회사 코아로직에 따르면 지난 달 OC지역 주택 중간가격은 69만달러로 지난 5, 6월(69만5,000달러)보다 5,000달러 하락했다. 반면 전년 동기와 비교 했을 경우에는 5만500달러(7.9%)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OC지역 주택 매매건수도 지난 달 3,278건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0.6%(21건) 감소했다. 앤드류 르페이지 코어로직 분석가는 “늦은 봄 바이어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하반기 주택판매량에 영향이 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올 6월 한 달간 OC내 주택 거래량은 3,802건으로 지난 2006년 6월 이래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한 바 있다.
캘리포니아 리얼터 연합 경제 분석가 조던 르빈은 1년 중 7월 한 달간 주택시장이 지난 4년간의 모든 흐름을 보여준다며 “수요가 공급을 훨씬 앞지른다”며 “실업률이 낮아지고 인컴이 안정됨에 따라 주택가격도 동시에 올랐다”고 전했다.
한편 LA 카운티의 경우 주택 중간가격이 꾸준히 상승해 지난 달 57만5,000달러, 36만5,000달러를 기록 했으며 리버사이드 카운티의 주택 중간가는 금융위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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