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CLA , UC 버클리 앞질러
▶ 미 최고 대학은 스탠포드, 캘텍
올해 세계 대학 순위에서 UC 버클리가 8순위나 하락했다.
타임즈고등교육(THE)의 ‘2017-2018년도 세계 대학 순위’에서 UC 버클리가 18위를 했다. 지난해 시카고 대학과 함께 공동 10위를 한 것에 비하면 무려 8순위나 하락한 것이다.
THE는 학습환경, 연구활동, 인용빈도, 국제명성, 산업소득 등 5개의 부문 점수로 세계 우수 대학 1,000개를 뽑아 순위를 매겼다. UC 버클리의 종합 점수는 84.3이다.
UCLA는 비록 지난해보다 1순위가 하락했지만 종합 점수 85.7을 받아 15위를 하면서 처음으로 공신력 있는 대학 순위에서 UC 버클리를 앞질렀다.
스탠포드 대학은 종합 점수 93으로 작년에 이어 3위를 지켰다. 지난해 2위를 한 캘리포니아 공과대학(캘텍)은 스탠포드 대학과 함께 공동 3위를 했다.
1위는 종합 점수 94.3을 받은 옥스포드 대학(영국), 2위는 종합 점수 93.2를 받은 케임브리지 대학(영국)이 차지했다. 결과적으로 캘리포니아 공과대학과 스탠포드 대학이 미국 내 공동 1위를 한 것이다.
이어 5위는 MIT, 6위는 하버드, 7위는 프린스턴 대학이 차지했으며, 영국의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대학과 미국의 시카고 대학이 각각 8위와 9위에 올랐다.
스위스의 취리히 연방 공과대학과 미국의 펜실베이니아 대학이 공동 10위를 차지했다.
그 밖에 UC버클리와 UCLA를 비롯해 예일 대학, 존스홉킨스 대학, 컬럼비아 대학,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대학(영국), 듀크 대학, 코넬 대학, 노스웨스턴 대학이 20위권 안에 들었다.
UC 버클리의 댄 모굴로프 대변인은 “올해 순위 하락의 주원인은 연방정부의 연구 지원비 감소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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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에녹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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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좌파의 본산지로 폭동과 시위가 난무하니 어느 부모가 이 학교에 자식을 보낼려고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