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00여 개 아동음란물 소지, 유통 적발
▶ OAK 경찰 더블린서 DUI 혐의로 체포
오클랜드 소방국장이 아동포르노 소지 및 유통 혐의로 6일 체포됐다.
체포된 리처드 츄 소방국장(58)은 무려 600여 개의 아동포르노 사진을 소지 및 유통한 혐의로 20만 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돼 현재 콘트라코스타 구치소에 수감돼 있다.
조서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츄 소방서장이 위장수사관과 공유한 195개의 컴퓨터 파일 중 최소 3개 사진 혹은 영상 파일에4세에서 8세 사이 아동이 성행위를 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콘트라코스트 셰리프국과 검찰은 29일 츄의 외장 하드 드라이브와 휴대폰을 수색했지만 아무것도 찾지 못했다.
하지만 이틀 후인 31일 츄의 여자친구의 제보로 미 아동음란물 단속국인 ICAC은 츄의 개인 노트북 컴퓨터와 USB 드라이브에서 아동포르노 파일들을 발견했다.
츄는 보석금 액수를 낮춰 달라고 요구했으나, 법원은 거절했다.
오클랜드 소방당국은 선언서를 통해 “만약 (츄의) 혐의가 사실이라면, 츄의 범죄 행위는 커뮤니티의 도덕 규범과 오클랜드 소방서의 행동 수칙을 위반한 것”이라며 입장을 밝혔다.
츄는 지난 28년 동안 오클랜드 소방국에서 일했다. 현재는 공무휴직 상태이다.
한편 더블린에서는 오클랜드 경찰관이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됐다.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에 따르면 체포된 브라이언 버긴 경찰관(37)은 7일 밤 11시 50분경 산라몬 로드 인근 I-580 동쪽 방향 도로에서 음주상태로 오토바이를 운전했다.
현재 버긴은 1만 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산타리타 구치소에서 풀려났다.
버긴은 지난해 12월 음주 후 알라메다 주민 주택에 무단친입해 위협을 가한 혐의로 조사를 받았던 4명의 경찰관 중 한 명이다. 하지만 증거 부족으로 피고인 선상에서 제외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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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에녹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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