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형 현대 쏘나타.
현대자동차의 주력 중형 세단인 2018년형 쏘나타가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가장 안전한 차량에만 부여하는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등급을 획득했다.
1959년 설립된 비영리 단체인 IIHS의 안전 등급은 엄격하고 객관적인 충돌 테스트를 기반으로 결정되기 때문에 미국에서 차량의 안정 등급 부문에서는 독보적인 평가로 인정받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12월에는 싼타페와 싼타페 스포츠, 제네시스 G90과 G80 모델이 탑 세이프트 픽 플러스 등급을 1차적으로 획득했다. 기아차 모델 중에서는 기아 프로테 세단과 기아 쏘울이 탑 세이프트 픽 플러스 등급을 받았다.
특히 IIHS는 올해부터 기존에 운전석에만 적용하던 스몰 오버랩(차량의 25% 안팎을 충돌하는 상황을 가정) 테스트를 조수석까지 확대하고 전조등 성능 테스트까지 추가하는 등 평가 기준을 대폭 강화하며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받기가 한층 까다로워졌다.
현대차 관계자는 “중형차 베스트셀러인 쏘나타가 품질과 성능, 편의성과 가격 대비 밸류 외에도 안전성까지 객관적으로 증명됐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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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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