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 코나.
오는 3월 판매를 앞두고 있는 현대자동차의 첫 소형 SUV인 2018년형 ‘코나’(Kona)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 미국법인(HMA)이 코나 판매가를 공개했다.
주요 경쟁 모델인 도요타 RAV4와 혼다 CR-V, 닛산 로그 등과 비교해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코나는 SE, SEL, 리미티드, 얼티메이트 등 총 4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SE와 SEL 트림은 147마력의 6단 2.0리터 4기통 엔진이 탑재되며 리미티드와 얼티메이트 트림은 175마력을 내뿜는 강력한 성능의 7단 1.6리터 4기통 터보 엔진이 제공된다.
가격은 소비자권장가(MSRP)를 기준으로 SE 2.0 모델이 1만9,500~2만800달러, SEL 2.0 모델이 2만1,150~2만2,260달러, 리미티드 1.6 모델이 2만4,700~2만6,000달러, 얼티메이트 1.6 모델이 2만7,400~2만8,700달러에 각각 판매된다.
현대차가 미국 시장의 부진을 타개할 비밀병기로 심혈을 기울인 코나는 소형 SUV에서는 볼 수 없는 ‘로&와이드 스탠스’(Low and Wide Stance)와 상하단 분리된 독창적 램프 등을 바탕으로 탄탄하고 역동적인 실루엣을 구현했다.
특히 코나는 운전자가 주행 중에 운전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동급 최초로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를 옵션으로 제공, 마치 전투기 조종석에 앉은 것과 같은 운전 몰입감을 제공한다.
또한 코나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후측방 충돌 경고 시스템 ▲급제동 경보시스템 등 동급 최고 수준의 주행 성능과 안전 기술이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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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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