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인조 강도 ATM기 통째 훔쳐
▶ 주말 사건사고
지난 주말 남가주 곳곳에서 시신이 발견되고 총격사건과 강도사건이 발생하는 등 사건사고로 얼룩졌다.
지난 24일 LA 한인타운에서는 20대 여성의 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LAPD에 따르면 지난 24일 밤 10시20분께 호바트와 8가에 위치한 애쉬비 아파트 뒷편에서 20대 여성의 사체가 발견됐다. 경찰은 모든 정황 상 타살 증거가 없어 자살에 무게를 두고 있다면서도 모든 가능성을 놓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LA 카운티 검시국은 여성의 신원을 캐슬린 트리니다드(25·LA)라고 밝혔다.
또 같은날 아침 6시15분께는 실마지역에 위치한 카레이 랜치 팍에서 칼에 찔려 사망한 여성의 사체가 발견됐다. 공원 직원에 의해 발견된 이 사체의 신원은 캐렌 토바(23)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LA카운티 검시소는 전했다.
최근 남가주 곳곳에서 은행 고객을 뒤쫓아 가는 뱅크저깅 사건이 발생해 온 가운데, 두 명의 강도단이 현금인출기(ATM)를 통째로 들고 달아나는 강도사건이 발생했다.
25일 새벽 4시45분께 린우드 지역에서 두 명의 강도단이 ATM 기기를 들고 덤프트럭에 싣고 105 하이웨이를 타고 도망치면서 경찰이 이 강도단을 뒤쫓는 추격전이 일어났다.
경찰은 ATM 기기에 부착된 위치추적기를 사용해 강도단을 뒤쫓았다. 경찰에 따르면 두 명의 강도단 중 한명은 추격전 중 트럭에서 뛰어내려 달아나고, 트럭을 운전하던 또 다른 강도는 하이웨이에서 벗어나자마자 주차된 차들을 들이받고 트럭에서 내려 달아나 두 명 모두 수배중에 있다.
지난 24일 밤에는 라미란다 지역에 위치한 한 술집 주차장에서 말다툼 끝에 서로에게 총기를 겨눠 한 명이 사망하고 두 명이 중상을 당하는 총격사건 또한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총격사건은 지난 24일 밤 12시54분께 바 주차장 뒤에서 여러 명이 말다툼을 벌이던 발생했으며 술집 경비원과 한 여성이 총상을 당했으며 총격을 당하고 차로 술집을 벗어난 애드리안 케사다(30)는 인근 도로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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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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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4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술집...음주운전...,성추행...이것 다 술때문에..마시지마!! 인생 끝난다
정말 한타가 한인들의 타운이였으면 좋겠는데 개발에 의해 외국사람들과 늘어나는 술집들땜에 변하면서 정말 가면안될곳처럼 변하는듯....
한타가 이젠 외국인들이 거주하면서 점점 변해가고 있어요
월요일 아침부터 무서운 사건사고 소식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