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율 전국서 17번째로 저렴…MD는 3,191달러
버지니아주와 메릴랜드의 재산세율이 전국에서 17번째와 31번째로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인터넷금융정보 사이트 월릿허브 27일 발표에 따르면 버지니아와 메릴랜드의 재산세율은 0.79%와 1.10%로 전국 50개 주 가운데 17번째와 31번째 낮았다. 또 DC의 재산세율은 0.56%로 저렴한 순서 5위였다.
재산세율이 가장 낮은 주는 하와이로 0.27%에 불과했고 앨라배마(0.43%), 루이지애나(0.51%), 델라웨어(0.55%), 워싱턴DC가 뒤를 이었다.
전국에서 재산세율이 가장 높은 주는 2.40%를 기록한 뉴저지였고, 2위는 일리노이(2.32%), 3위 뉴햄프셔(2.19%), 4위 커네티컷(2.02%%), 5위 위스콘신(1.95%) 순이었다.
조사에서는 또한 주별 주택 중간가격과 이에 대한 재산세 중간가도 발표됐다.
버지니아의 경우 주택 중간가격은 24만8,400달러였고 재산세는 1,941달러였다.
메릴랜드의 주택 중간가격은 29만400달러, 재산세는 3,191달러였다.
워싱턴DC의 주택 중간가격은 50만6,100달러지만 0.56%밖에 안되는 낮은 재산세율 덕분에 실제 납부한 재산세 중간가는 2,811달러밖에 안됐다.
전국에서 주택 중간 값이 가장 높은 주는 하와이로 53만8,400달러였으나 세율이 워낙 낮아 재산세 중간가는 1,459달러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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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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